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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쓰는 상품권, 다른 분께 넘겨도 마음에 걸리지 않을까요?

선물고민중
제가 요즘 고민하는 게 있는데요,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받는 상황에서 정작 본인이 쓸 곳이 마땅치 않을 때가 있잖아요. 그럴 때 주변에 잘 쓸 사람에게 넘기는 게 나을지, 아니면 그냥 두는 게 나을지 잘 몰라서요. 제 입장에서는 안 쓰고 유효기간만 넘기는 게 더 아깝게 느껴지는데, 처음 건네주신 분 입장에서 보면 내 마음이 다른 데로 흘러갔다고 서운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. 반대로 실용적인 물건이니 잘 쓰이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고요. 그리고 넘길 때 "이거 원래 받은 건데"라고 솔직히 말하는 편이 좋을까요, 아니면 굳이 얘기 안 하는 게 서로 편할까요? 다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.

댓글 3

  • 계산기두드리기

    저도 비슷한 고민 해본 적 있는데, 유효기간 넘겨서 사라지는 게 제일 아깝긴 하죠. 다만 잔액 처리나 기간 연장 규정이 발행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넘기기 전에 남은 기간은 한번 확인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그런데 상대가 이미 일부만 쓴 상품권이라면 이런 경우엔 그냥 말 안 하고 주기도 애매해지지 않나요?

  • 총무맡은사람

    실무적으로 보면 유효기간이랑 사용처 제한부터 확인해두시는 게 먼저일 것 같아요. 발행사마다 잔액 환급 기준이나 재양도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어서요. 넘기실 때는 출처를 간단히 말해두는 편이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서로 정리하기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  • 돌다리두번

    감정 문제 이전에 확인부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유효기간이랑 양도 가능 여부, 기명식인지 무기명인지에 따라 넘겨도 상대가 못 쓰는 경우가 있어서 발행사마다 조건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. 출처는 굳이 숨기기보다 간단히 말해두는 편이 나중에 사용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덜 곤란할 것 같네요.